“지하철 지연 기분 나빠” 악성 민원 30대[남], 업무방해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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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지훈
작성일21-02-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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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지연돼 기분이 나쁘다”며 서울 지하철 고객센터에 6개월간 전화 38회, 문자 843회에 달하는 욕설, 고성, 반말로 직원들을 괴롭혔던 악성 민원인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사와 고객센터 상담직원 3명이 30대 남성 A씨를 2018년 7월 업무방해죄 등으로 고소한 건과 관련, 최종적으로 A씨가 지난 달 1일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의 양형에 처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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